'차전자피'다.
질경이라는 잡초의 씨앗을 빻은 건데
그걸 한자로 쓰면 차전자피인가 보다.
오래 앉아있어서 그런지
늘 만성변비에 시달리는데
해결해보고자 500g을 약 10,000원에 구입하게 됐다.
생긴건 그냥 미숫가루 같이 생겼다.
냄새는 약간 쓰다.
냄새가 씁쓸하니까 맛도 좀 씁쓸할 거다.
티스푼 만큼만 먹으라고 한다.
이 가루의 식이섬유가 물에 불면 몇 십배로 불어서
장을 쓸고 지나가고 구렁이가 학문으로 나온다는데....
겨우 티스푼가지고 되려나?? 싶긴 하다.
집에 티스푼이 없어서 대충 밥숟갈로.
이 정도면 티스푼 될라나..
적은 것 같아서 좀 더 많이 먹어보려고 하는데
뱃속에서 충분히 불어야 하니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주는 게 효과가 좋다고 한다.
앉아 있어도 변의 땜에 집중하기도 힘들고,
변의 땜에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불편함을
변비를 겪어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.
이게 은근 삶의 질을 좀 먹는다ㅠㅠ
변비 탈출 한 번 기대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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