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크시슬, 실리마린 복용 21일차. 

벌써 3주째 먹고 있음.

근데 밀크시슬이랑 실리마린 차이점은 뭐지?


돌이켜보면,

처음 약효는 복용 후 1주일 이내에 느낀 것 같다.

플라시보인지 뭔지 모르니 더 두고 보긴 했지만.


처음엔 하루 3알씩 먹다가 

2알씩 줄여서 먹은지는 9일차다.


특히 이번주 3~4일 연속으로 

5시간도 못자고 일어나는데도 아침에 제법 거뜬하게 일어날 수 있는 걸 보면

확실히 약빨이 잘 들고 있는 것 같음.

물론 낮이나 저녁 쯤에 쪽잠을 틈틈이 자주긴 해야한다.


앞으로도 계속 하루에 2알씩 먹을 계획이다.

2알로도 충분한 것 같고

3알씩 먹기엔 어쨋든 돈도 돈이니까...


200알에 19000원쯤 이었으니까 

약 1알에 100원 정도??



3월 31일부터 하루 3알씩 먹기 시작했으니 

4월 11일 오늘부로 밀크시슬 복용 12일차다.



일단 몸상태는 확실히 나아졌음.

밤에 4시간만 자도 어찌저찌 일어날 수 있게 됐다.

밀크시슬 복용 전엔 힘들게 일어나기는 커녕 아침인 줄도 모르고 그냥 잤었는데

이젠 아침에 일어는 난다.


물론 적어도 하루에 7시간은 자야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나는

낮잠으로라도 부족한 수면을 보충함.



잠자기 직전직후, 낮잠 자기 전후의 졸림이나 비몽사몽함을 제외하면

다른 만성피로는 이제 잘 안 느껴짐.

한참 심할 땐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, 그냥 계속 피로하고 뻐근했었는데

이제 자는 시간 이외에 느껴지던 피로함이 줄어든 것 같음.


좀더 먹어보고 복용량을 하루3알에서 2알로 줄여봐야겠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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